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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당대회 불출마…與 전대 구도 요동칠 듯(종합)

오전 11시 기자회견…김기현·안철수 2파전 예고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김정률 기자 | 2023-01-25 10:45 송고 | 2023-01-25 10:46 최종수정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15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성당에서 미사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3.1.15/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했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당대표 선거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이 불출마로 입장을 정하면서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크게 출렁일 전망이다. 

나 전 의원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참모 회의 끝에 이런 결정을 했다고 한다. 나 전 의원은 전날부터 관계자들과 수 차례 논의를 한 끝에 이날 오전 이런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11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불출마 이유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은 출마와 불출마 선언문 두 가지를 써놓고 전날까지 막판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참모들은 낮아진 지지율과 대통령실과 관계 회복을 근거로 불출마를 주장했다고 한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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