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왼쪽)와 아이브 |
17일 설문조사 집계 결과, 가요계 관계자들은 '민희진 걸그룹'으로 데뷔 때부터 화제를 모은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를 올해의 신인 그룹으로 꼽았다. 이들은 총 29표를 받으며 '슈퍼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뉴진스(NewJeans)의 다니엘(왼쪽부터) 혜인, 민지, 해린, 하니 © News1 |
최고의 신인으로 뉴진스를 꼽은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기존 방식을 거부한 기획력이 뛰어났다", "기존 그룹들이 추구했던 콘셉츄얼한 모습에서 힘을 빼 대중들에게 독보적으로 각인이 됐다", "Y2K 감성을 감각적으로 풀어내 1020세대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재데뷔 멤버 없이 제대로 된 신인그룹으로 가수보다 노래가 돋보인다", "데뷔부터 센세이셔널했고 독보적 팀 컬러와 음악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팀"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아이브(IVE) 가을(왼쪽부터), 리즈, 원영, 유진, 이서, 레이 © News1 |
아이브에 대해 전문가들은 "독자적인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으로 요즘의 대중문화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장 잘 담아내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전 국민이 흥얼거리는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데뷔 싱글부터 3연속 히트에 성공한 것은 물론 음원, 음반, 글로벌 인지도까지 모두 높은 성과를 보였다", "초통령을 넘어서 MZ세대들의 트렌드 아이콘", "신인 걸그룹 전쟁의 승리자" 등의 의견을 보였다.
르세라핌(LE SSERAFIM)의 허윤진(왼쪽부터)과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 © News1 |
이외에도 걸그룹 엔믹스와 보이그룹 ATBO, 템페스트가 각각 1표씩을 획득하며 '올해의 신인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 올해의 신인 (기권 표 포함)
뉴진스(29표)/ 아이브(21표)/ 르세라핌(10표)/ ATBO, 엔믹스, 템페스트(이상 1표)
△ 설문에 응한 대중음악 관계자 33명(가나다순)
고기호 이사(인넥스트트렌드)
김상호 이사(JYP엔터테인먼트)
김숙경 이사(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김용습 상무(FNC엔터테인먼트)
김지원 이사(SM엔터테인먼트)
김진우 대표(RBW)
김태엽 부사장(커넥트)
노영열 이사(아메바)
노현태 대표(생각엔터테인먼트)
박무성 사장(위에화엔터테인먼트)
박용복 이사(웨이크원)
방재혁 이사(KQ엔터테인먼트)
백창주 대표(씨제스엔터테인먼트)
신민경 이사(티오피미디어)
신주학 대표(스타제국)
우청림 본부장(울림엔터테인먼트)
원근연 이사(마루기획)
위명희 대표(위엔터테인먼트)
유지훈 팀장(YG엔터테인먼트)
윤도연 이사(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이원민 대표(WM엔터테인먼트)
이인규 본부장(안테나)
이재영 대표(C9엔터테인먼트)
이준원 부대표(어비스컴퍼니)
이지현 부장(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해종 이사(DSP미디어)
이형진 대표(MLD엔터테인먼트)
전승휘 부사장(큐브엔터테인먼트)
정진호 실장(하이브)
진정균 이사(그랜드라인그룹)
최성필 부사장(IST엔터테인먼트)
최수리 본부장(브랜뉴뮤직)
타이거JK 대표(필굿뮤직)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