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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미혼 중년보다는 이혼한 분" 솔직 생각 고백 [RE:TV]

'캠핑 인 러브' 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12-10 05:10 송고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 캡처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 캡처
코미디언 김지민이 미혼 중년과 돌싱 중년을 바라보는 생각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9일 오후에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이하 '캠핑 인 러브')에서는 5060 중년 싱글남녀 8인의 기본 신상이 공개됐다.

현재 참가자들이 서로 이름만 소개한 가운데, 나이, 경제력, 자녀 유무 중 알고 싶은 상대방의 정보를 순서대로 나열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를 지켜본 4MC가 우선순위에 대한 논쟁을 벌이며 시선을 모았다.

배우 김승우와 결혼정보회사 대표 박정원은 '자녀 유무'를 선택한 가운데, 코미디언 김지민은 노후에 대한 걱정으로 '경제력'을 우선순위로 선택했다. 이에 김승우는 속물처럼 보일까 봐 경제력을 선택하지 않을 것 같다고 추측하자 김지민이 "나 그냥 속물 할래"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참가자들의 결과, 남성들은 궁금한 순위로 자녀 유무, 경제력, 나이 순으로 선택했고, 여성들은 나이, 경제력, 자녀 유무 순으로 선택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나이와 직업, 이혼 사연, 결혼 유무 등을 고백했다. 모두 돌싱인 줄 알았던 참가자들은 김은진, 한다니엘이 미혼인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승우가 김지민에게 미혼 중년에 대한 생각을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김지민은 "전 결혼했다가 이혼하신 분이 더 좋을 것 같다"라며 "단순하게, '왜 지금까지 (결혼을)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박정원이 결혼정보업체 회원들 역시 모두 김지민과 같은 반응이라고 공감하며 "싱글을 소개해드리면 '이 나이 때까지 뭐 하고 안 했냐?'라고 묻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N '다시 설렘, 캠핑 인 러브'는 5060 싱글들이 캠핑카를 타고 인생 2막을 함께 즐길 여행 메이트를 찾아가는 신개념 리얼 로드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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