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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화물연대 "가처분신청 검토"
'카타르의 기적' 월드컵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2022-12-05 07:00 송고
 


◆12월 첫 째주 뉴스

尹 대통령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화물연대 "가처분신청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과 관련해 국무회의에서 시멘트 분야 운송거부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의결한 후 발동했다.

2004년 화물운송 종사자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제도 도입 후 파업 노동자에 대해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한 것은 처음이다. 화물연대는 가처분신청을 통해 업무개시명령을 거부하겠다고 밝혀 강대강 구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파업으로 휘발유와 경유 등 재고가 품절된 주유소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정유업계에 대한 추가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카타르의 기적' 월드컵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
축구 국가대표팀이 기적 같은 승리로 12년 만이자 방문 월드컵 사상 두 번째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46분에 터진 황희찬의 극장골로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전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은 H조 실시간 순위에서 최하위인 4위였다. 하지만 김영권의 동점골과 황희찬의 극장골로 강호 포르투갈을 상대로 2대1 역전승, 같은 시간 시작된 우루과이와 가나의 경기에서 우루과이가 2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다득점에 앞선 한국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오는 6일 오전 4시 카타르 도하 974 스타디움에서 G조 1위 강호 브라질을 상대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노조 파업 하루 만에 극적 타결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1일 0시 무렵 극적 타결됐다. 협상 타결에는 쟁점인 인력 감축안에 대해 사측이 한발 물러난 것이 주효했다.

사측은 지난달 29일 제안한 인력감축안 유보 방안에서 더 나아가 전날 '지난해 노사 간 특별합의'에 따르겠다고 했다. 지난해 9월 노사는 '재정 위기를 이유로 강제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않겠다'고 합의했었다.

총파업이 벌어진 30일 서울시가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근대란은 피했지만 퇴근시간대 대체인력이 줄어 열차 운행률이 평시 70~85%에 그치면서 큰 혼잡이 빚어진 바 있다.

이태원 참사 그 이후... 특수본 피의자 첫 구속영장, 국조특위 만난 유가족들 '이상민 장관 파면'


이태원 핼러윈 참사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일 희생자 유가족협의회 준비모임과 간담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은 불참했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특위위원장은 유감을 표시했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들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 국정조사 유가족 참여 보장을 요구했다.

한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경찰 측 주요 피의자 4며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번 참사와 관련해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은 처음이다.

특수본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이임재 전 서울 용산경찰서장,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을,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정보과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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