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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6564명 확진, 전주보다 400여명↓…사망 사흘만에 60명대(종합)

위중증 460명, 16일째 400명대 지속
사망 60명 중 60세 이상 54명 '90%'…10세 미만 1명 사망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 | 2022-12-04 10:05 송고 | 2022-12-04 16:54 최종수정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언 손을 녹이고 있다.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접어들었다. 2022.11.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3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핫팩으로 언 손을 녹이고 있다.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권에 접어들었다. 2022.11.30/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656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 4만6495명, 해외유입 69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730만8090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전날(3일) 5만2861명보다 6297명(11.9%) 줄었고, 1주일 전(27일) 4만7010명보다는 446명(0.9%) 감소했다.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는 지난달 13일 4만8442명 이후 4주째 4만명대 후반에서 소폭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입원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전날 442명보다 18명 증가한 460명이다. 지난달 19일 이후 16일째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일간(11월 28일~12월 4일)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463명으로 전주(11월 21일~27일) 일평균 464명에 비해 1명 감소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중환자 병상이 하루 전보다 0.6%p(포인트) 증가한 33.3%(1618병상 중 1096병상), 일반(중등증) 병상은 전날보다 1%p 늘어난 21.8%(1967병상 중 1539병상 사용)이다.

전날 하루 신고된 사망자는 60명이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 37명, 70대 13명, 60대 4명, 50대 3명, 40대 2명, 0~9세 1명이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54명으로 전체 90%를 차지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729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90일째 0.11%를 유지했다.

코로나19 7차유행이 정체 또는 소폭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방역당국은 신중한 입장이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서 실내 밀집도가 높아져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어서다.

방역당국은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국민 중 마지막 접종일 혹은 감염일로부터 3개월(90일) 지난 사람이라면 사전예약 없이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질병청의 동절기 추가접종 목표는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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