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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첫사랑과 결혼→득남 고백…"두 달 전 아빠 됐다"(종합)

'뜨겁게 안녕' 28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11-28 23:50 송고 | 2022-11-29 10:53 최종수정
MBN '뜨겁게 안녕' 캡처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뜨겁게 안녕'에 출격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안녕하우스'를 찾아왔다.

이날 '하이바이 박스'에는 압수물 봉인지에 밀봉된 휴대전화가 들어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현중은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다"라며 5년에 걸친 전 여자친구와의 법적공방 사건을 언급했다. 당시 휴대전화가 결정적 증거가 됐고, 이에 만약을 대비해 지금도 휴대전화를 금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이어 김현중은 "이렇게 되니까 사람을 못 믿게 됐다, 인간관계가 좁아졌다"라고 털어놨다.

김현중은 올해 결혼을 했다고 전하며 두 달 전 득남을 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현재 김현중은 좋아하는 밴드 활동을 하며 해외에서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현중은 보쌈, 막국수를 만들어 MC들에게 대접했고, 유진에게 "처음에는 무서웠는데, 이제 기저귀도 잘 갈고, 잘 씻긴다"라며 육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현중은 "'내가 궁지에 몰리지 않았다면, 처절하게 나를 갈고닦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받아들여야지, 자꾸 후회와 자책을 하며 살게 되면 지금의 웃는 나도 없지 않았을까?"라며 담담히 생각을 전했다.

이어 김현중은 논란으로 우울증,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상황에 입영통지서를 받고, 해명 없이 입대했다고 전했다. 외부와 단절돼 혼자만의 상상에 빠져 극도로 불안한 상황에 입대 후 일주일은 잠들지 못했다고. 김현중은 한 행보관의 배려로 배추 80㎏ 자르기, 계란 2000개 까기 등 단순노동을 하며 약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행보관은 군대 밖 상황을 알고 김현중을 걱정해 외부 소식을 차단했고, 이에 김현중은 휴가도 6개월 만에 나갔다고 털어놨다. 김현중은 "은인 같은 분이다, 제대 후 일 년에 한 번 여행도 함께 간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김현중은 공중전화 옆 부스에서 후임이 뒷담화와 헛소문을 퍼뜨리는 걸 직접 듣기도 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믿었던 지인들에게 배신당한 일화를 고백한 김현중은 "돈은 잃어도 된다, 용기만 잃지 않으면 일어날 수 있다"라며 군 생활로 달라진 마음을 털어놨다.

김현중은 지금의 아내가 14살에 처음 만난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2년 쫓아 다니고, 고 2때 고백했다"라며 만남과 이별을 반복한 오랜 인연이라고 전했다. 아내는 두 사람이 함께했던 추억의 사진들을 모두 간직하고 있었다고. 김현중은 "가족밖에 없다고 느꼈을 때, 절대적인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웨딩플래너인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김현중은 여전히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향해 "여러분들을 위해서 제가 더 갚고 살아가겠다, 지금처럼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우산이 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MBN '뜨겁게 안녕'은 이별 또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는 게스트들이 '안녕하우스'에 방문해 가장 아름답고 뜨거운 이별, 그리고 새 출발을 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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