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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목표 생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美 AMA '무관'도 괜찮은 이유 [N초점]

"기회된다면 다음 시상식도 참여하고파" [직격인터뷰]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11-26 07:00 송고
AMA 레드카펫에 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AFP=뉴스1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팀명처럼 '내일'의 한 페이지를 만들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1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이하 AMA) 레드카펫에 얼굴을 비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부터 신설된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상 후보로 올라 AMA 레드카펫에 설 수 있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트와이스, 세븐틴과 함께 해당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결과적으로 해당 부문의 트로피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소속사 선배 그룹인 방탄소년단이 가져가게 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빈손으로 돌아서야 했지만 이들의 '무관'에 담긴 의미는 크다.

우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AMA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췄다. 미국 3대 대중음악시상식으로 꼽히는 AMA에 K팝의 한 그룹으로 소개된 것만도 그 영향력은 무시 할 수 없다. 레드카펫을 통해 이들의 얼굴이 전세계 카메라에 담겼고, '방탄소년단과 같은 소속사'라는 수식어와 이들이 이미 지금까지 걸어오며 이뤘던 수많은 성과들이 함께 소개됐다.

실제로 이날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AMA 대기실에서 나서는 영상과 레드카펫에 선 사진이 AMA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는 물온이고 빌보드의 공식 인스타그램 등 SNS에도 공유됐다. 기존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글로벌 팬들은 물론이고 새롭게 이들의 이름을 접한 해외 팬들도 상당수였다. 이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모습이 담긴 각종 SNS 게시물에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AMA에 최초 노미네이트된 것과 레드카펫에 오른 것으로 이번 시상식을 마무리해야 했지만, 방탄소년단의 뒤를 잇는 4세대 그룹으로서 세계에 이들의 모습을 소개한 것으로 의미있는 첫 발을 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왼쪽부터)과 연준, 휴닝카이, 범규, 태현© News1 권현진 기자

이날 AMA의 TV조선 생중계 진행을 맡았던 김영대 평론가 역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것이 시작일뿐, 이들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는 것이 큰 의미"라며 향후 이들이 세계적으로 써나갈 기록에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AMA 이후 뉴스1에 "정말 값진 경험이었다"며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아티스트로서 즐겁고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저희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알아봐 주셔서 감사했다"며 "전 세계에서 K-팝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 저희도 K-팝 그룹으로 레드카펫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무관에 그쳤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새롭게 든 생각이나 목표가 있냐는 질문에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K-팝에 관심을 가지고, 큰 사랑을 보내 주시는데, 저희도 더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 드려야 겠다는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투바투, TXT) 수빈(왼쪽부터), 연준, 태현, 휴닝카이, 범규© News1 권현진 기자

그러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음 시상식에도 참여해 많은 훌륭한 아티스트 분들과 팬들 앞에서 저희 무대를 자신있게 보여 드리고 싶고, 늘 최선을 다해 언젠가는 꼭 수상하고 싶다는 목표도 갖게 됐다, AMA를 포함해 많은 시상식에서 모아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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