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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상폐 쇼크"…위메이드 3형제,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2022-11-25 09:18 송고
게임업체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 암호화폐(위믹스)를 예고 없이 대량 매도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위믹스는 게임 내에서 번 돈을 현금화하기 위한 암호화폐로 위메이드가 대량 매도하면서 가치가 큰폭으로 하락했다. 사진은 12일 경기도 성남시 위메이드 본사 모습. 2022.1.22 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위메이드와 위메이드맥스, 위메이드플레이가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오후 위메이드가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 위믹스가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모두 상장폐지된 여파로 분석된다. 

25일 오전 9시5분 기준 위메이드는 전일대비 1만6800원(-29.89%) 빠진 3만9400원으로 가격제한폭(하한가)까지 폭락했다. 

위메이드맥스 역시 5550원(-29.92%) 급락한 1만300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개장과 함께 하한가에 근접한 1만5450원까지 하락했으나 현재는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1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25.99% 급락한 수준이다. 

위메이드 3형제의 폭락은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상장폐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디지털자산거래소 협의체(DAXA)는 '김치코인'의 대표주자로 한때 시가총액이 3조원대에 달했던 위믹스를 상장폐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DAXA의 상장폐지 결정에 위믹스 가격과 시가총액은 폭락했다. 24일 2025.40원 선에서 거래되던 위믹스는 같은날 상장폐지가 결정된 20시 기준 982.66원으로 급락했다. 위믹스 상장폐지 속보가 나온 직후인 19시 40분 1388.9원, 19시 45분 1026.41원, 19시 50분 958.33원으로 실시간 가격이 떨어졌다. 지난해 11월 22일 2만8906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던 때 대비 96.6% 폭락한 수치다.

시가총액도 쪼그라들었다. 지난해 11월 22일 최고 시가총액 3조5600억여원을 기록했지만, 약 1년이 지난 2022년 11월25일 오전 7시께 시총은 최고치 대비 약 95% 줄어 약 1584억원을 기록했다.


esth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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