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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이재명 성급한 유감 표명보단 피의자 전환 시 얘기해야"

"처음부터 李 향한 정치보복적 수사…檢, 李 피의자 지목, 수사할 것"
"국정조사서 與 불리하면 소환조사 하지 않겠나…李 대표직 사퇴 안돼"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2022-11-25 09:21 송고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오전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2.10.14/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당내에서 대장동 수사와 관련한 이재명 대표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과 관련해 이 대표가 피의자로 전환 될 때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명(親 이재명)계 좌장인 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대장동 사건에 대해 "김용(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정진상(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개인 비리가 아니라 처음부터 이 대표를 향한 굉장히 의도된, 정치 보복적인 수사"라며 "(이 대표가) 성급하게 유감을 표시하는 것보다는 결국 (검찰이) 이 대표 본인을 피의자로 지목하고 수사할 것 아니겠나. 그런 상황쯤에서 적절하게 이야기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어 검찰의 이 대표 소환 시점과 관련해 "국정조사에서 여당에 불리한 증인이 나온다고 할 때 압수수색을 한다든가, 또 소환 조사를 한다든가(하지 않겠냐)""라며 "증거가 있든, 없든 무조건 이 대표 주거지를 갖다 압수수색한다든가, 과거 근무했던 도청을 압수한다든가, 이런 절차를 거치겠죠"라고 예상했다.

정 의원은 이 대표가 피의자로 전환되더라도 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어쨌든 이 대표가 당원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고 여론조사에서도 차기 대선 후보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지 않냐"며 "현재 민주당의 당 대표 이재명, 여기에서 당 대표직을 사퇴한다면 그야말로 당이 분열상으로 가는 것"이라고 했다.

최근 당내에서 이낙연 전 대표의 복귀설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이낙연 대표도 우리 민주당 걱정을 많이 하는 분이고 주변 의원들도 같은 생각"이라며 "당의 분열을 가속화하는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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