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 제공) |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근로복지공단 및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와 24일 오후 2시 소테츠 호텔즈 더 스프라지르 명동에서 '지역경제 현황분석 및 지역중소기업 위기대응체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근로복지공단의 산재·고용보험 현황지표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지역중소기업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은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이 보유한 장점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기업의 특성과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한 연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이고 정확도 높은 지역 중소기업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민·관이 손을 잡고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새정부 1번 국정과제인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완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최선을 다하겠다"이라고 했다.
양균의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은 "이번 3자 간 업무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 위기대응 체계를 보다 공고히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