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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북한] 대외 위협 행보 내부에는 숨겨…'성과 압박' 지속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2022-11-24 12:05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출근길 선전선동' 현장 사진을 전하며 관련 의미도 부각했다. 신문은 이를 "신심과 낭만이 넘치는 아침"으로 묘사하며 "희망찬 미래를 향해 신심 드높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낙관에 넘친 모습"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은 이번 주 내내 발표한 각종 위협 담화를 주민들에게는 알리지 않고 있다. 대신 간부들과 각 단위를 압박하며 연말 성과 도출에 주력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1면 사설에서 "진취적으로 설계하고 대담하게 작전하며 완강하게 실천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일꾼들에게 전했다.

신문은 "일꾼들에게 있어서 총비서 동지(김정은)의 뜻과 진정을 받드는 것은 명줄과 같다"라며 일꾼들이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뜻을 "뼈에 새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2면에서는 지난달에 열린 '여성옷 전시회-2022'의 성과를 재차 조명했다. 신문은 올해 전시회가 '우리의 문화, 우리식 멋과 향기'를 널리 알린 계기였다고 의미를 부각했다.

3면에서는 "혁명성은 절대로 유전되지 않는다"라며 청년세대에 대한 사상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김 총비서가 지난달 '혁명 공로자'들의 유자녀들을 위한 학교인 혁명학교에서 한 연설의 핵심 메시지다.

4면에는 '사회주의 미덕'을 강조하는 기사가 실렸다. 신문은 한 영예군인(상이군인)의 학업을 도와 그가 김일성장학금을 탈 수 있게 도운 '한옥희'라는 여성의 미담을 전했다.

5면에서는 내년 농사 준비에 나선 각 지역의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농사 차비에도 시기가 있으며 이때에 해야 할 일감은 대단히 많다"라고 강조했다.

6면에는 법을 잘 지키는 것이 '공민의 신성한 의무'라거나 북한에서 아침에 이뤄지는 길거리 선전선동인 '출근길 선동'을 부각하는 등 내부 교양을 위한 기사가 실렸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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