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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손흥민이 끌고 김민재가 잠근다…우루과이전 예상 베스트11은

12년 만에 16강 도전 한국, 오후 10시 우루과이와 1차전
황희찬 빠진 자리 독일 정우영 또는 나상호 카드 가능성

(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2022-11-24 10:30 송고 | 2022-11-24 16:29 최종수정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과 김민재가 22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2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앞에서 공격을 이끌고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뒤를 단단하게 틀어 잠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우루과이를 시작으로 가나(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12월3일 0시)과 차례로 맞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최대 변수였던 손흥민이 안와골절 부상에서 많이 회복돼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큰 힘이다.

지난 16일 토트넘 구단에서 특별 제작한 검정 마스크를 들고 도하에 입성한 손흥민은 충분한 적응을 마쳤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마스크를 쓰는 것은 이제 익숙해져서 그렇게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를 활용한 훈련을 잘 소화했다. 손흥민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의 말과 그동안 손흥민이 보여준 의지 등을 살폈을 때 '캡틴(주장)'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아직까지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되지 않아 헤딩과 거친 몸싸움이 어렵다는 부분에서 벤투 감독이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일명 '손(SON) 톱(TOP)' 전략을 쓸지는 물음표가 붙는다.

황의조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친선경기 후반전, 페널티박스 라인 안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다 카메룬 수비에 넘어지고 있다. 2022.9.27/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그보다는 황의조(올림피아코스)나 조규성(전북)이 최전방에 서고 손흥민을 그 뒤에 섀도우 스트라이커에 배치하는 4-4-1-1, 또는 손흥민을 측면에 자리하게 하는 4-2-3-1 전술이 유력해 보인다.

측면에는 벤투 감독의 신임을 받는 이재성(마인츠)이 서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출전이 어려운 반대편 날개 자원으로는 나상호(서울)나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출전이 예상된다.

중원에는 붙박이 미드필더인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경험이 풍부한 정우영(알사드)이 호흡을 맞추고, 포백으로는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 윤종규(서울) 또는 김문환(전북)이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골키퍼 장갑은 이변이 없는 한 김승규(알샤밥)가 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벤투호를 이끄는 베테랑 미드필더 정우영은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있어서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된다. 준비한 것을 최대한 발휘해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흥민이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 대한민국과 카메룬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킨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2.9.27/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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