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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지지율 29%…긍·부정 이유 1위 모두 '외교'로 꼽아

한국갤럽 여론조사…4주째 답보세 30%-29%-30%-29%
민주 34% 국민의힘 32%…양당 3주째 지지율 변화 없어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2022-11-18 10:34 송고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을 하고 있다. 2022.11.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1%포인트(p) 하락해 29%로 집계됐다. 최근 동남아시아 순방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조사해 18일 공개한 11월 3주 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9%, '잘못하고 있다'는 61%였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한 달 동안 1%p 범위에서 답보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4주 차에 30%를 기록 뒤 29%(11월 1주 차)→30%(2주 차)→29%(3주 차)로 박스권에 갇힌 양상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11~16일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순방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면서 지지율 급변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 1위와 부정 평가 이유 1위가 모두 '외교'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 '외교'를 꼽은 응답자가 12%에 달해 한 주 만에 10%p 뛰었다.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10%,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9%, '국방/안보' 9% 등이었다. '이태원 사고 수습'은 3%였다.

부정 평가 이유 역시 '외교'라고 답한 비율이 9%로 가장 높았다. 이 밖에 '이태원 참사·사고 대처 미흡'은 8%, '독단적/일방적'이 6%, '언론탄압/MBC 기자 탑승 배제' 3%이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3주째 같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은 11월 1주부터 계속 34%, 국민의힘은 같은 기간 계속 32%였다. 정의당은 4%, 무당층 23%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9.8%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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