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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박서연 학생, 해외전시회서 중기제품 110만 달러 수출 ‘눈길’

“중소기업 글로벌화 일조해 자부심 느껴”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2022-11-16 16:41 송고 | 2022-11-16 16:54 최종수정
해외무역 박람회에서 110만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단국대 박서연 씨.(단국대 제공)

대학생이 해외무역 전시회에서 11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단국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서연씨(무역학과 3년)다. 

박씨는 단국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의 일원으로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제과 전시회(ISM MIDDLE EAST 2022)’에 참가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박씨는 충남 금산의 한 중소기업이 제조한 홍삼제품을 이란 기업에 100만 달러, 쿠웨이트 유통기업에 10만 달러씩 판매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박씨는 홍삼의 맛과 효능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품 설명과 시음, 부스 운영, 상담 활동 등 1인 다역을 펼쳤다. 회사 형편상 해외 출장을 담당할 직원이 부족한 기업의 우수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대신 홍보하고 계약 실무까지 맡아 판매로 연결한 것이다.

박씨는 “구매 욕구와 최소 주문 수량,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관세 절감 전략 등 바이어가 제품 구매 시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요소들을 사전에 공부한 것이 전시 현장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전시회에서 문화와 환경이 다른 곳의 바이어를 직접 상담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며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에 일조한다는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도를 맡은 정윤세 단국대 교수(무역학과)는 “단원들이 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와 계약 체결을 도왔는데 올해에도 좋은 성과를 거둬 대견하다”고 평가했다.

단국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박씨가 소속된 GTEP사업단을 2009년부터 14년째 운영하고 있다. 단국대 사업단은 전국 사업단 중 3위 이내의 최우수 사업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원으로 활동하는 재학생들은 해외 마케팅, 해외 전시, 국내·외 인턴십 등 무역실무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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