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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아내 '돈 쓸 때' 제일 무서워"…인테리어 비용도 '억 소리'

9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2-10-07 11:35 송고 | 2022-10-07 11:43 최종수정
장성규 / SBS 제공
장성규 / SBS 제공
방송인 장성규가 결혼 생활 에피소드(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장성규가 스페셜MC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한다. 
장성규는 늘어난 삼각팬티를 3년 동안 입고 있다며 김종국을 능가하는 '짠돌이' 면모를 보여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그런 그가 아내가 가장 무서울 때를 "돈 쓸 때"라고 꼽아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성규는 "카드 명세표를 보면 아내가 돈을 넉넉하게 쓰는 편"이라고 전하는가 하면, 아내가 '억' 소리 나는 인테리어 비용을 쓴 사실까지 낱낱이 밝혔다. 사랑하는 아내조차 피해 갈 수 없는 장성규의 선 넘는 폭로에 현장은 초토화되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미운우리새끼'에서 김희철이 배우 박준규와 함께 김병옥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특히, 김병옥이 공개한 고등학교 졸업사진부터 리즈시절 사진까지 지켜본 희철 어머님은 아들과 김병옥의 똑 닮은 모습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

또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은 '순둥미'를 발산하며 반전 매력도 안겼다. 험악한(?) 이미지와는 달리 실제로는 거절을 못 해서 10년 넘게 모은 적금을 보증으로 날린 '웃픈' 사연을 털어놓아 역대급 미운 남편에 등극했다.
9일 밤 9시5분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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