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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퇴출' 조형기, 美 한인타운 목격담…"여기 사는듯, 사람들 웅성"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2-10-07 10:09 송고 | 2022-10-07 10:47 최종수정
미국 한인타운에서 포착된 조형기 추정 남성.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과거 뺑소니 혐의가 알려지면서 사실상 방송가에서 퇴출당한 배우 조형기(64)가 미국 한인타운에서 포착됐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형기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빠르게 퍼졌다.

최초 글 게시자는 "오늘 오후 조카가 미국 필라델피아 한인타운 푸드코트(먹을거리장터)에서 주변 사람들이 웅성거려서 누구인가 사진 찍어 물어보길래 (조형기라고) 알려줬다"고 적었다.

이어 "(조형기가) 유튜브 하더니만 하도 욕만 먹어서 접고 한국 떠나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사는가보다"라며 "주변 사람들이 자주 본다고 하더라"라고 주장했다.

사진 속 조형기는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들과 한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과거와 변함없는 얼굴의 조형기는 휴대전화 쥔 손을 뻗으며 무언가 설명하는 모습이다.

지난 2020년 이후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던 조형기의 모습에 "과거 방송으로 번 돈으로 미국 갔나 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형기는 MBC 1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여러 영화 및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활동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으로 활약하던 그는 2017년 '황금알1'을 끝으로 방송가를 떠났다.

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과거 그의 음주 사고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다. 조형기는 1991년 8월 강원도 정선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당시 3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뒤 차에서 잠들었다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이후 조형기는 대법원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수감됐다가 1년 뒤 보석으로 석방됐다. 석방된 해부터 곧바로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결국 종적을 감춘 조형기는 2020년 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복귀를 시도했으나,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석 달 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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