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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유명 골퍼와 불륜 루머에 강력 반박 "대응할 가치도 없어…法대응" [공식]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2022-10-06 16:50 송고 | 2022-10-06 16:52 최종수정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 뉴스1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 부부© 뉴스1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불륜 의혹을 제기한 루머에 대해 "대응 가치 조차 없다"며 반박했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온라인을 통해 확산 중인 불륜 루머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비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찌라시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기에,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다"면서도 "하지만 어제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며 아티스트는 물론 그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하며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당사는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에 문의하여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하였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은 바"라고 설명했다.

또 "당사는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중심으로 비가 한 유명 골프선수와 불륜 관계라는 내용의 루머가 퍼져나갔다.


hm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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