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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도 음원 유통 가능해진다…'마이뮤직 스튜디오' 서비스 론칭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10-06 09:57 송고
사진제공=마이뮤직 스튜디오
사진제공=마이뮤직 스튜디오
가수가 아닌 일반인들도 음원을 만들고 유통시킬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6일 주식회사 폰에어는 새 애플리케이션 마이뮤직 스튜디오(My Music Studio)의 론칭 소식을 전했다.
마이뮤직 스튜디오는 일반인들도 쉽게 음원을 제작하고 유통하여 수익화 할 수 있도록 제작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폰으로 노래를 녹음하고, 자동 믹싱과 마스터링 등 녹음 보정까지 진행해주는 기능들이 탑재됐다. 특히 이 음원들을 클라우드에 저장한 뒤에는 국내외 스트리밍 플랫폼에 유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이로써 일반인들도 소속사 없이 가수처럼 음원 제작과 유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음악 무료 공유 사이트 '사운드클라우드'처럼 음원을 공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원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도록 유통과 정산시스템까지 합쳐졌다.

또한 본인이 창작한 음원 외에도 매월 기성곡 커버 경연 대회를 열어 우승자의 음원을 앨범으로 제작하고 국내외 음악사이트에 유통과 함께 뮤지션 정산을 제공해줄 예정이다.

오픈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 매월 음원을 업로드 하는 창작자에게 선착순으로 음원을 통해 얻게 될 음원수익을 선지급해주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매월 경쟁스테이지를 통해 리메이크 음원발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식회사 폰에어는 지난 2020년 1월 프로듀서, 작곡가, 음악서비스 및 음원유통 사업자 출신의 음악업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체다. 약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해 리붐(re:Boom)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주식회사 폰에어는 마이뮤직 스튜디오 서비스를 사용하는 유저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유저 목소리에 따른 최적의 믹싱, 마스터링 결과물을 제공 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AI 연구원과 연구계약을 맺었다. 그 결과물을 마이뮤직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공개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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