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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 세계선수권 단체전서 남녀 동반 16강행

남자는 폴란드, 여자는 일본과 격돌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2-10-05 10:49 송고
여자탁구대표팀의 김나영(ITTF 홈페이지 캡처) 

한국 남녀 탁구대표팀이 세계탁구선수권 단체전서 나란히 16강에 올랐다.

남녀 대표팀은 중국 청두 하이테크놀로지 존 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2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 팀 챔피언십 파이널에서 동반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남자 대표팀이 결승전까지 중국을 피하는 수월한 대진을 받은 것과 달리 여자 대표팀은 첫 관문부터 일본과 격돌하는 등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주세혁 감독이 이끄는 남자 대표팀은 이집트, 체코,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연파하고 4전 전승으로 4그룹 1위를 달성, 가볍게 결선에 진출했다.

주장 장우진(국군체육부대·27)을 중심으로 조승민(24), 안재현(23) 조대성(20, 이상 삼성생명), 황민하(미래에셋증권·23)가 고루 활약했다.

오광헌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대표팀은 가까스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4그룹 톱시드였으나 첫 경기서 룩셈부르크에 패하는 등 불안하게 출발했다. 태국을 잡았지만 싱가포르에 패하며 1승2패가 됐고, 최종전서 이란을 꺾으며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은 에이스 전지희(포스코에너지·30)가 무릎 부상, 귀화선수 중 한 명인 김하영(대한항공·24)이 컨디션 저하로 사실상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이시온(삼성생명·26), 윤효빈(미래에셋증권·24), 김나영(포스코에너지·16)이 주전으로 뛰었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매치마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예선 통과 과정이 다르다보니 5일(한국시간) 진행된 16강 대진추첨 결과도 상반된다.

남자 대표팀은 폴란드를 만난다. 5그룹 2위로 결선에 진출한 폴란드는 객관적 전력에서 한국보다 아래다. ITTF 팀 랭킹 24위로 한국(4위)과 격차가 크다.

16강 이후 전망도 어둡지 않다. 무엇보다도 가장 버거운 상대인 중국을 결승 이전까지 만나지 않게 됐다. 심적으로 부담스러운 상대인 일본도 중국과 4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여자 대표팀은 고전이 예상된다.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이자 랭킹 2위인 일본과 격돌한다.

하야타 히나(세계5위), 이토 미마(세계6위)가 주축을 이루는 일본은 이번 대회 예선서 단 한 매치도 내주지 않았다. 

 여자 탁구대표팀 대진표(ITTF 제공)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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