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스포츠 > 해외축구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아약스에 6-1 승…'손흥민 침묵' 토트넘은 무(종합)

인터밀란, 바르셀로나 1-0으로 제압
벨기에 브뤼헤 3연승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안영준 기자 | 2022-10-05 08:01 송고 | 2022-10-05 08:15 최종수정
나폴리의 김민재(가운데)© 로이터=뉴스1

'괴물 수비수' 김민재(26)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나폴리(이탈리아)의 대승을 견인했다.

나폴리는 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A조 3차전 아약스(네덜란드)와 원정경기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3연승(승점 9)의 나폴리는 2승1패(승점 6)의 리버풀(잉글랜드)을 제치고 조 선두를 질주했다. 이탈리아 세리에A를 포함해 11경기 무패(리그 6승2무, 챔피언스리그 3승) 파죽지세다. 

아미르 라흐마니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안정된 수비로 여러 차례 상대 공격을 차단, 5골 차 대승을 견인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김민재는 평점 7.2점을 기록하며 활약을 인정 받았다. 3차례 볼 경합에서 이겨냈고 77차례 볼 터치와 함께 패스 성공률 82.4%를 기록했다. 4차례 인터셉트를 기록한 김민재는 1차례 태클도 성공시켰다.

나폴리는 전반 9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먼저 실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18분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김민재가 상대 공격을 차단하면서 역습이 시작됐고, 지아코모 라스파도리가 머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나폴리는 전반 33분 지오바니 디 로렌조의 헤딩 득점 그리고 전반 종료 직전 피오트르 지엘린스키의 추가골로 전반을 3-1로 마쳤다.

나폴리는 후반 초반 강한 압박을 통해 추가 골을 터트리며 아약스를 무너뜨렸다. 후반 2분 상대 패스 미스를 끊어낸 뒤 라스파도리가 간결한 오른발 슛으로 골 네트를 흔들었다. 스코어는 4-1까지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나폴리는 후반 1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고 후반 36분 지오바니 시메오네의 6번째 골로 대승을 자축했다.

같은 조의 리버풀은 레인저스(스코틀랜드)를 2-0으로 따돌렸다. 리버풀은 전반 7분 만에 알렉산더 아놀트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뒤 후반 8분 모하메드 살라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승리를 완성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로이터=뉴스1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은 프랑크푸르트(독일)를 상대로 치른 D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승1무1패(승점 4)의 토트넘은 2승1패(승점 6)인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 이어 조 2위에 자리했다. 골득실(토트넘 0, 프랑크푸르트 –2)에서 밀린 프랑크푸르트는 1승1무1패(승점 4)로 3위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고, 두 차례 득점 찬스를 잡았지만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전반 40분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아크 정면에서 해리 케인의 힐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발 슈팅을 때렸는데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손흥민은 후반 38분에도 빠른 대시로 기회를 노렸으나 한방이 아쉬웠다. 라이언 세세뇽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으로 향한 손흥민이 발을 뻗었지만 골대를 빗나갔다.

같은 조의 마르세유(프랑스)는 스포르팅(포르투갈)을 4-1로 대파, 2패 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D조는 선두 스포르팅(승점 6)과 4위 마르세유(승점 3)까지 한 경기 차이에 불과할 만큼 간격히 촘촘해졌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로 꼽히는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는 나란히 패했다.

C조의 바르셀로나는 인터 밀란(이탈리아) 원정에서 0-1로 졌다. 전반 추가 시간 하칸 찰하노글루에게 결승골을 내준 뒤 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2차전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2로 패한 데 이어 이날도 패하면서 1승2패(승점 3)에 그쳤다.

바이에른 뮌헨은 비토리아 플젠(체코)을 5-0으로 대파, 3승(승점 9)으로 조 선두를 지켰다.

B조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클럽 브뤼헤(벨기에)의 돌풍에 무너졌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36분 카말 소와, 후반 17분 페란 후틀가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또 다른 경기에선 포르투(포르투갈)가 레버쿠젠(독일)을 2-0으로 눌렀다.

B조에는 예상을 깨고 브뤼헤가 홀로 3승(승점 9)으로 치고 나갔다. 그 뒤를 포르투, 레버쿠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모두 1승2패(승점 3)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인터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경기 © AFP=뉴스1

◇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전적(5일)

△A조
나폴리(이탈리아‧3승) 6-1 아약스(네덜란드‧1승2패)
리버풀(잉글랜드‧2승1패) 2-0 레인저스(스코틀랜드‧3패)

△B조
브뤼헤(벨기에‧3승) 2-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1승2패)
포르투(포르투갈‧1승2패) 2-0 레버쿠젠(독일‧1승2패)

△C조
바이에른 뮌헨(독일‧3승) 5-0 비토리아 플젠(체코‧3패)
인터 밀란(이탈리아‧2승1패) 1-0 바르셀로나(스페인‧1승2패)

△D조
마르세유(프랑스‧1승2패) 4-1 스포르팅(포르투갈‧2승1패)
토트넘(잉글랜드‧1승1무1패) 0-0 프랑크푸르트(독일‧1승1무1패)


tree@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