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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신호진, 남자 배구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에 지명(종합)

한양대 세터 이현승 현대캐피탈…삼성화재, 홍익대 MB 김순우
34명 신청해 수련 선수까지 총 22명 지명…취업률 64.7%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2-10-04 15:24 송고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2022-2023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의 지명을 받은 신호진(인하대) 선수가 석진욱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인하대 공격수 신호진(21·187㎝)이 남자배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OK금융그룹의 지명을 받았다.

OK금융그룹은 4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 청담에서 열린 2023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뒤 신호진을 지명했다.

드래프트에 앞서 열린 구슬 추첨에서 OK금융그룹은 전체 1순위의 행운을 얻었다. 당초 지난 시즌 역순에 의해 현대캐피탈(35%), 삼성화재(30%)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20%의 확률을 가지고 있었는데, 두 팀을 제치고 OK금융그룹의 구슬이 먼저 나왔다.

이어진 드래프트에서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은 신호진을 지명했다.

신호진은 아포짓 스파이커와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로, 올해 인하대 주장으로 팀의 3관왕을 이끌었다. 특히 왼손잡이 공격수라는 이점도 가지고 있다.

차지환, 조재성, 박승수 정도로 국내 공격 자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던 OK금융그룹은 신호진의 합류로 전력을 보강했다.

2013년 창단한 OK금융그룹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권을 행사한 것은 2018년 전진선 이후 두 번째다.

2순위 지명권을 얻은 현대캐피탈은 한양대 세터 이현승(190㎝)을 택했다. 이현승은 3학년까지 마치고 나온 얼리엔트리 선수로, 190㎝의 장신세터로 1순위 지명도 점쳐진 바 있다.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2022-2023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현대캐피탈의 지명을 받은 이현승(한양대) 선수가 최태웅 감독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3순위의 삼성화재는 홍익대 3학년을 마치고 나온 미들블로커 김준우(194.7㎝)를 뽑았다.

이어 우리카드는 4순위 지명권으로 수성고 세터 한태준(179.8㎝)을 호명했다.

한국전력은 5순위로 순천제일고 세터 김주영(192㎝)을 지명했으며 6순위의 KB손해보험의 선택은 성균관대 세터 박현빈(185㎝)이었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대한항공은 1라운드 마지막 지명권인 7순위로 중부대 리베로 송민근(170.8㎝)을 택했다.

1라운드의 역순으로 이어진 2라운드에서는 6명이 지명됐다. 현대캐피탈은 지명권을 행사하지 않았고, 삼성화재는 우리카드와의 트레이드로 얻은 지명권을 포함해 2라운드에서만 박성진(명지대)과 안지원(경기대) 등 2명을 뽑았다.

3라운드부터는 지명률이 눈에 띄게 줄었다. 3라운드에선 OK금융그룹과 우리카드, 4라운드에선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이 지명권을 행사했다.

이어진 수련선수 지명에서 추가로 5명이 더 뽑혔다. 1라운드에서 이현승을 지명한 뒤 2, 3, 4라운드를 모두 패스한 현대캐피탈은 수련선수로만 3명을 뽑았다.

이에 따라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선 총 34명이 신청해 22명이 지명됐다. 취업률은 64.7%로 전년도(61%)보다 소폭 높아졌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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