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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시즌 첫 미션은 '타이틀 방어'…슈라이너스 오픈 7일 개막

지난해 마지막 날 역전 우승…프레지던츠컵 후 첫 대회 출전
김주형·김시우·이경훈도 첫 출격…안병훈·김성현까지 6명 나서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22-10-04 09:47 송고
임성재(24·CJ대한통운). © AFP=뉴스1

임성재(24·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새 시즌 첫 출격에서 '타이틀 방어'를 노린다.

임성재는 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073야드)에서 열리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800만달러)에 나선다.

임성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투어 2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특히 마지막 날 맹타를 휘두르며 역전극을 벌였고, 최종합계 24언더파 260타로 대회 최저타 타이 기록을 쓰기도 했다.

우승했던 지난해말고도 그는 2018년엔 공동 15위, 2020년엔 공동 13위를 기록한 바 있다. 3차례 출전해 12라운드 평균 타수가 66.5타로 이 대회와 좋은 궁합을 보였다.

최근 컨디션도 아주 좋은 편이다. 그는 지난 7월 이후 PGA투어에서 3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는데, 그 중 하나는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었다.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총집결한 최종 대회에서 우승권 활약을 펼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해보였다.

시즌 후 출전한 프레지던츠컵에서도 활약이 이어졌다. 인터내셔널팀 선수로 선발된 그는 나흘 동안 2승1무2패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 노릇을 해냈다. 프레지던츠컵 이후 1주일의 꿀맛같은 휴식도 취했다.

현지에서도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를 주목하고 있다. PGA투어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임성재를 파워랭킹 1위로 선정했다. 투어는 "지난 시즌 막판 3차례의 공동 2위와 5개 대회 연속 15위 내의 성적을 기록했고 프레지던츠컵에서도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임성재와 함께 프레지던츠컵에 나섰던 김주형(20), 이경훈(31), 김시우(27·이상 CJ대한통운) 등 '코리안 브라더스'도 모두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PGA투어 출격에 나선다.

김주형(20·CJ대한통운). © AFP=뉴스1

특히 지난 시즌 막판 센세이셔널한 활약을 펼친 뒤 2년차 시즌을 맞이한 김주형을 주목할 만하다. 비회원 자격으로 출발했던 김주형은 지난 시즌 정규 최종전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단숨에 PGA투어 회원이 됐다.

파워랭킹에서도 임성재,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에 이어 3번째로 꼽히고 있다. 김주형 스스로도 지난 시즌 막판의 활약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증명해낼 수 있는 첫 시험무대가 될 터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맏형인 이경훈, 프레지던츠컵에서 3승을 올리며 인터내셔널팀 최다 승점을 기록했던 김시우도 이번 대회에서 저력을 발휘할 틈을 노리고 있다.

이 외에 PGA투어 개막전부터 출발하며 먼저 시즌을 시작한 안병훈(31·CJ대한통운)과 김성현(24·신한금융그룹)도 3개 대회 연속 출전한다.

안병훈은 개막전이었던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로 활약했고, 김성현은 지난주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13위를 마크했다.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했던 톱랭커들이 다수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차례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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