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경찰서 전경. © News1 백창훈 기자

평소 자신을 무시하고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서부경찰서는 존속살인미수 혐의로 A씨(40대)를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7일 오후 11시쯤 부산 서구 남부민동 한 아파트에서 자고 있던 어머니 B씨(60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면서 잔소리를 많이 한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찔렀고, A씨의 부친이 112에 신고했다.

옆구리 쪽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행범으로 체포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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