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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해리스 부통령 DMZ 방문 때 필요한 모든 안전 지원 제공"

"한·미 연합훈련에 핵추진 항모 투입은 지역 안보 개선 위한 작전 수행"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2022-09-28 07:02 송고
한덕수 국무총리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7일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한미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22.9.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7일 일본 도쿄 오쿠라호텔에서 한미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총리실 제공) 2022.9.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미국 국방부는 27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관련해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정례기자회견을 하고 오는 29일 방한하는 해리스 부통령의 DMA 방문 때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추가적인 보안 조처를 하고 있는지 묻자 이렇게 답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안보상의 이유로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국방부는 미 고위 지도부들이 해외 순방을 나갈 때마다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한다"고 했다. 

국방부 인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우리는 안보와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지 않았지만 미 행정부 구성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적절한 조처를 한다"고 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지난 26일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에 투입된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이 북한에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 묻자 "한·미 동맹 강화와 지역 안보 개선을 위한 정례적 작전 수행"이라며 "한·미 해군 간 상호 운용성과 전술, 기술, 절차를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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