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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수익률 연일 급등, 10년물 4% 근접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2-09-28 05:38 송고
NYSE의 한 트레이더가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NYSE의 한 트레이더가 머리를 감싸며 괴로워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미국 국체수익률(시장금리)이 연일 급등하며 10년물 수익률이 4%에 근접했다.

27일(현지시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보다 10bp(1bp는 0.01%) 급등해 3.976%를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이후 12년 6개월래 최고치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모기지(주담대) 이자율과 소비자 및 기업 대출의 방향을 설정하는 벤치마크 수익률이다.

미국의 기준금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2년물 수익률도 4.3%를 돌파해 4.32%까지 올랐다. 이는 전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의 채권수익률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최근 연준이 공격적 금리인상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최근 3번 연속 0.75%포인트의 금리를 인상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또 한 번의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전망이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은 3.0~3.25% 범위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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