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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원 70대 건물주, 숨진 채 발견…곳곳 '타살 정황'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2022-09-27 15:42 송고 | 2022-09-27 18:41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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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의 한 고시원 건물주인 70대 노인이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날 낮 12시50분쯤 관악구 신림동의 4층짜리 고시원 방에서 70대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고시원 건물의 소유주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었으며, 사건 발생 당시 목이 졸리고 손이 묵여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에 과학 감식반이 출동해 수사에 착수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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