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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이혼남과의 연애는 괜찮아…아이 있는 건 힘들 것 같아"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26일 방송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9-26 11:02 송고 | 2022-09-26 13:48 최종수정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성유리가 솔직한 입담을 예고했다.

26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서는 '일과 사랑'이라는 주제로 일 때문에 X(전 연인)와 헤어진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최초로 돌싱 리콜남의 등장이 예고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최근 녹화에서 리콜남은 25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했다가 4년 전 이혼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 1학년인 두 자녀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정을 책임지기 위해서 리콜남은 돈을 모으려 대리운전을 비롯,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일에 몰두했다고. 결국 이는 가정불화의 원인이 됐다.

리콜남은 일을 하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었고, 때문에 출산 후 힘들어하는 아내를 돌보지 못했고 밝혔다. 결국 아내는 이혼을 원했고,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던 리콜남은 아내가 원하는 대로 이혼을 하게 됐다는 사연이었다.

리콜남은 이혼 후 만나 연애를 하게 된 X 덕분에 안정을 찾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리콜남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을 때 자신이 아이가 있는 돌싱이라는 사실을 X에게 모두 고백했다고 밝혀 리콜플래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성유리는 "저는 이혼까지는 괜찮다"라며 "그런데 아이가 있는 건 힘들 것 같다"면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성유리는 연애를 넘어 결혼까지 생각했을 때 닥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해 모두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리콜남의 모든 사정을 알고도 연애를 시작한 X. 어떤 결정적인 사건이 두 사람을 이별로 몰고 간 것인지, 리콜남의 사랑과 이별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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