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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LPGA 아칸소 챔피언십 2R 공동 4위…선두 티띠꾼에 4타 차

이정은 공동 4위, 김세영 공동 18위 하락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09-25 12:22 송고
최혜진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CP 여자오픈 마지막 날 13번 홀 페어웨이를 걸어 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최혜진이 28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CP 여자오픈 마지막 날 13번 홀 페어웨이를 걸어 가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최혜진(23·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30만달러) 둘째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CC(파71·6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첫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선두 아타야 티띠꾼(태국·14언더파)에게 4타 뒤져 있는 최혜진은 26일 최종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또 최혜진은 이번 시즌 티띠꾼과 신인상을 놓고 각축을 벌이고 있다. 티띠꾼이 1149점으로 1위, 최혜진이 1115점으로 2위다.
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하면 신인상 포인트 150점, 준우승하면 80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최혜진이 역전할 가능성이 있다.

지난 8월 캐나다 여자오픈 공동 2위가 시즌 최고 성적인 최혜진은 이날 경기 후 "최근 대회 마무리가 아쉬웠는데 내일은 매 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다음 홀을 준비하겠다"며 "내일 6~7타 정도 줄여야 우승 가능성이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사소 유카(일본)가 티띠꾼에 1타 뒤진 단독 2위를 기록했고, 릴리아 부(미국)가 12언더파로 단독 3위에 올랐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이정은5(34·부민병원)은 최혜진 등과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역시 1라운드를 공동 1위로 마쳤던 김세영(29·메디힐)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8언더파 134타, 공동 18위로 처졌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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