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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우려… 자제 촉구"(상보)

북한 "코로나19, 南에서 전단 타고 유입" 주장은 재차 반박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22-09-23 10:46 송고 | 2022-09-23 10:48 최종수정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 2022.8.1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통일부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에 '우려'를 표하며 이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의 거듭된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일부 단체의 대북 전단 등 살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는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어 "정부는 그동안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살포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여러 차례 요청했다"라며 "이를 재차 촉구한다"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이번 입장은 북한이 대북 전단 살포로 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보복 조치'를 공언한 데 대한 상황관리 차원으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달 10일 열린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코로나19가 대북 전단이나 물품으로 인해 유입됐다면서 '보복 조치'를 하겠다고 위협한 바 있다.

이 부대변인은 "북한이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대북 전단에 전가하고 있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가 없고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라며 "북한이 사실 왜곡 및 우리 국민들에 대한 보복 조치 등을 언급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는 북한의 어떤 위협과 도발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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