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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北] '건설' 부각하는 북한…화성지구와 연포의 변모한 풍경 과시

착공 7개월 지난 화성지구·연포…'상당한 진척'
연말 '민생' 관련 건설 사업 선전하며 당 헌신 부각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22-09-23 10:27 송고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현장. 도로는 포장되지 않았지만 차량 뒤로 골조 공사를 끝낸 고층 건물이 보인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의 올해 최대 건설 사업인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주택)과 연포온실농장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일 '격렬한 창조의 분분초초가 흐르는 대건설 전구' 제목의 기사에서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사진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은 북한이 지난해 1월 8차 당 대회에서 평양시에 매년 1만 가구씩 5년 동안 총 5만 가구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 첫해 송신·송화지구 건설이 마무리됐고, 화성지구는 두 번째 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했다.

신문은 공사 7개월여 지난 현재 "화성지구는 옛 모습을 이제 더는 찾아볼 수 없다"면서 "특색있는 봉사 건물들과 고층 살림집들, 상상할수록 황홀했던 현대적인 거리의 모습이 현실로 펼쳐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현장. 미장 작업 중인 군인 건설자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현장. 타일 붙이기 작업 중인 군인 건설자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사진을 보면 공사 현장 뒤로 골조 공사가 끝난 고층 건물이 보인다. 군인 건설자들은 타일 붙이기 등 건물 내외부 미장 작업을 하고 있다. 아직 포장되지 않은 길 위에 건설 자재를 실어 나르는 차량도 보인다.

화성지구 살림집 건설의 마감 예정일은 제시되지 않았지만 올해를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송신·송화지구도 착공 1년을 넘어 태양절(김일성 생일·4월15일)에 즈음해 준공됐다.

신문은 "건설자들은 당이 준 전투 명령을 제기일에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기 위한 불꽃 튀는 백열전으로 순간순간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현장의 선전원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평양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주택) 건설 현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화성지구 1만 세대 살림집 건설과 함께 올해 북한의 핵심 건설 대상인 함경남도의 연포온실농장 진행 상황도 최근 보도됐다.

연포온실농장은 '인민 식생활 향상'을 위해 '수만 톤 생산능력을 가진 대규모 남새 생산 기지'로 건설되고 있다. 오는 10월10일 당 창건 기념일에 완공 예정으로 지난 2월 착공했다.

사진을 보면 온실농장 건설도 상당한 진척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온실 수백 개에 트라스(트러스) 설치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고, 살림집(주택)과 학교, 문화회관을 비롯한 공공건물 건설이 마감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 건설 현장.[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 건설 현장.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신문은 올해 최대 건설 사업인 온실농장과 화성지구를 띄우면서 당의 건설 사업이 갖는 의미도 부각하고 있다.

21일에는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우리 당이 거창한 대건설 작전들을 연이어 펼치고 비범한 영도로 건설의 번영기를 펼쳐나가고 있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잘하기 위해서"라며 앞으로 20~30년간 인민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자연재해 등으로 경제난이 가중된 가운데 건설 사업의 의미를 선전하며 인민을 위한 당의 노력을 부각한 것으로 보인다.온실농장과 화성지구는 김 총비서가 올해 착공식까지 참석하며 챙긴 일정이자 민생과 직결된 사업이기도 하다.

10월에는 연포온실농장 예정 기일인 당 창건 기념일이 있어 당분간 건설 성과 띄우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 건설 현장.[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yeh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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