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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넘고 9연패 끊은 KIA, 안심은 아직…다음은 루친스키다

5위 KIA-6위 NC의 격차 다시 1.5경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09-23 09:53 송고
2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1 대 0으로 승리한 KIA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8.25/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KIA 타이거즈가 토종 에이스 구창모가 선발 등판한 NC 다이노스를 꺾고 5위 자리를 수성했다. 하지만 아직 안심은 이르다. 드류 루친스키가 KIA를 기다리고 있다.

KIA는 22일 창원 NC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지난 11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이어진 9연패에서 탈출, 시즌 63승(1무69패)을 기록한 KIA는 6위 NC(59승3무68패)와 격차를 1.5경기로 벌렸다.

경기 초반 구창모를 공략한 게 주효했다. KIA는 1회초 공격에서 구창모에게 안타 5개를 뽑아 3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 득점엔 실패했지만 1회 뽑은 3점이 그대로 결승점으로 이어졌다. 선발 양현종을 비롯한 불펜 자원들도 NC 타선을 1실점으로 봉쇄하며 승리를 지켜줬다. 

5위 수성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연패 탈출이 시급했던 KIA는 이날 승리로 한숨을 돌렸다. 이제 연승을 통해 NC를 비롯한 추격팀들의 사정권에서 벗어나야 한다.

KIA가 상승세를 타려면 23일 경기에서 NC 선발 루친스키를 넘어야 한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8승11패,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6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7경기 연속 선발승이 없지만 여전히 NC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선발 투수다.

KIA는 지난 맞대결에서의 좋은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있다. 지난 달 18일 경기에서 루친스키는 KIA를 상대로 6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당시 KIA는 루친스키에게 홈런만 3방을 때렸는데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2방, 나성범이 1방을 때렸다. 김선빈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세 선수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날 KIA 선발로 나서는 임기영의 역할도 중요하다. 공교롭게도 임기영은 올 시즌 NC 상대 전적이 좋지 않았다. 3경기에 선발로 나와 모두 패전 투수가 됐다. 총 12실점했고, 평균자책점도 7.53으로 높다. 6이닝 이상 소화한 건 1경기 뿐이다.

그래도 최근 2경기 성적이 나쁘지 않다는 데서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지난 10일 두산을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째를 따낸 임기영은 가장 최근 등판인 1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도 6⅓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다. NC를 상대로도 안정감 있는 피칭을 펼친다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타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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