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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3경기 연속 안타 쳤지만…샌디에이고는 역전패

세인트루이스에 4-5 패배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2-09-23 08:42 송고
김하성. © AFP=뉴스1
김하성. © AFP=뉴스1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지만 팀은 역전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50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2회말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잭 플레허티를 상대한 김하성은 1사 1루에서 초구를 받아쳐 안타로 연결했다. 샌디에이고는 계속된 2사 1, 2루 찬스에서 루이스 캄푸사노의 적시타가 터지며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김하성은 이후 타석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4회말과 6회말 타석에서 플래허티에게 삼진을 당한 김하성은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라이언 헬슬리의 공을 때렸으나 투수 앞 뜬공으로 잡혀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세인트루이스에 4-5 역전패를 당했다. 6회까지 3-1로 앞섰지만 7회초 불펜 투수 닉 마르티네스가 브렌든 도노반에게 만루 홈런을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매니 마차도의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거기까지였다. 이날 패배로 5연승이 끊긴 샌디에이고는 83승66패가 됐지만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자리를 유지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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