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운영하는 '아트버스'.(북구 제공)/뉴스1 DB

광주 북구는 구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북구 아트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따.매주 금요일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 등 삼향(三鄕)을 대표하는 관광지 코스로 구성됐으며 12월16일까지 운행된다.

당일 오전 10시 송정역을 출발해 국립5·18민주묘지, 시가문학권 일대(환벽당과 호수생태원), 남도향토음식박물관을 관광하고, 오후 5시 송정역 도착으로 일정을 마무리 한다.

외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송정역 도착 전 유스퀘어도 경유하며, 5·18 주먹밥 만들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여예약은 광주시관광협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매회 20명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탑승비는 개인당 1000원이다.문인 북구청장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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