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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원클릭] 사진으로 보는 한 주의 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한반도 남부지방 강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향년 96세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2022-09-12 08:00 송고
 
◆ 9월 둘째주 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한반도 강타…사망 11명, 실종 1명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지난 6일 한반도 남부지방을 휩쓸었다.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간 '힌남노'는 이날 오후 일본 삿포로 인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며 소멸했다.

이번 태풍으로 인명 피해는 총 15명으로 집계됐다. 11명이 사망(포항 9명·경주 1명·울산 1명)하고 1명이 실종(포항 1명)됐다. 부상자는 3명(포항 2명·경기 1명)이다. 

주택 침수와 파손 등 피해가 총 1만2159건, 농작물 7141.1ha가 물에 잠기거나 강풍에 쓰러졌다. 정전 피해는 총 200건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포항시와 경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서거…찰스 3세 왕위 계승
'영국의 살아있는 역사'였던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8일(현지시간) 서거했다. 향년 96세.

1952년 25세의 젊은 나이에 즉위한 여왕은 70년 넘게 왕좌를 지키며 영국 최장, 세계 역사상 두번째로 오래 재위한 군주로 남았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지난해 10월부터 걷거나 서 있는 데 어려움을 겪는 등 건강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도 지난 6일 신임 리즈 트러스 총리 임명까지하며 마지막까지 역할을 다했다.

왕위 계승권자인 여왕의 큰아들 찰스찰스 3세(74)가 10일(현지시간) 영국의 새로운 군주로 공식 선포됐다.


3년 만에 거리두기 없는 추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 추석 연휴 기간 주요 관광지를 비롯한 전국 곳곳이 귀성객들로 북적였다.

지난해 작년 추석만 해도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4인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만 가족모임이 가능했다. 하지만 올해는 인원제한 없이 가족모임을 포함한 모든 사적모임이 가능해졌다.

타지에 나간 친인척들이 명절을 보내기 위해 찾은 귀성지는 오랜만에 도란도란 핀 이야기꽃으로 정겨움이 넘쳤다. 안부를 묻는 이야기 속에 시골집은 전날 밤 늦게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다.




kysplane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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