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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달빛야시장, 한강공원 침수 복구로 추석 연휴 개최 취소

'힌남노'로 반포 한강공원 전체 침수…복구 작업 중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2022-09-07 15:55 송고
2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달빛야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8.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26일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한강달빛야시장'이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22.8.26/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시는 당초 추석연휴인 10~11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한강달빛야시장' 행사를 취소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5~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행사장소인 반포 한강공원 전체가 침수됨에 따라 뻘 청소, 도로시설물 파손정비 등 복구작업으로 인해 행사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조기인 10~13일 중 반포 한강공원 전체가 침수됨에 따라 뻘 청소, 도로 시설물 파손 정비 등 복구작업으로 인해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침수 도로와 시설물 복구 후 오는 17일 재개장해 10월 말까지 토~일 총 8회에 걸쳐 정상적으로 '한강달빛야시장'을 열 계획이다.

9월엔 서초구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10월부터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공간이 넓어 시민들이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야시장이 열린다.
강남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빠르게 피해복구를 진행하겠다"며 "시민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행사 취소임을 감안해 시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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