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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합산 득표율 77.77%…"사즉생 각오로 승리 기반 마련할 것"
을지훈련 UFS 1부 종료…北 입장은 '아직'

(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2022-08-29 07:00 송고
 

 8월 넷째주 뉴스

'역대최고 득표율' 더불어민주당 새 당대표에 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가 28일 역대 최고 득표율로 차기 당 대표로 선출됐다. 최고위원에는 친명(親 이재명)계 후보가 모두 선출되며 민주당의 주류 교체가 이뤄졌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제5차 정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의원·권리당원·일반당원·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한 결과 이 후보가 77.77%의 득표율로 당 대표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의 경쟁자인 박용진 후보는 기대했던 전국대의원 투표에서도 27.97%(3919표)에 머물며 합산 득표율 22.23%로 고배를 마셨다.

이 후보는 권리당원에서 78.22%(33만5917표), 국민 여론조사에서 82.26%, 일반당원 여론조사에서 86.25%를 기록했다. 고전이 예상됐던 전국대의원 투표에서도 72.03%(1만92표)의 압도적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심과 민심에 더해 여심(여의도 정치인 마음)까지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與, 가처분 인용 사태 대응 '긴급 의총'… '당혹' 속 대책 마련 고심

국민의힘이 27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전날(26일) 법원에서 일부 인용된 것과 관련, 대응 마련을 위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다.

전날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국민의힘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주호영 비대위원장의 직무 집행을 본안판결 확정 때까지 정지해야 한다고 판단하는 등 일부 인용 판단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국회 본관 246호에서 의원 70여명(총 1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의총을 시작했다.

의원총회에 앞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 중진의원 간담회를 잇달아 열었다. 법원이 이 대표가 낸 가처분신청을 인용한 데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주 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 중진의원, 의원총회 단계별로 의견을 모아서 의원총회에서 최종 결론을 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가처분 결정문도 검토하고 관계된 변호사들의 의견과 여러가지 의견을 들어서 정리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UFS 연습 1부 종료…軍 "국가총력전 수행능력 배양"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한미 연합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본연습 1부가 26일 종료됐다.

국방부는 지난 26일 국회에 제출한 'UFS 1부 연습 성과' 자료를 통해 "정부연습(을지연습)과 한미연합 군사연습 통합시행을 통해 유사시 국가총력전 수행능력을 배양했다"라고 밝혔다.

1부 기간 중인 22~25일 나흘간은 정부 각 부처의 전시체제 전환과 국가 총력전 수행을 연습하기 위한 을지연습이 함께 실시됐다.

한미 연합전력의 군사연습과 을지연습이 함께 실시된 건 2018년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폐지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본연습 1부에서는 앞서 '위기관리연습' 기간(16~19일) 북한의 도발 등으로 조성된 '위기'가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한미연합전력이 전시(戰時) 체제로 전환한 뒤 북한의 공격을 격퇴하고 수도권을 방어하는 내용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원전 급조폭발물 발견, 반도체공장 화재, 은행 전산망 마비 등 국제분쟁 양상과 인프라 발전 등을 고려한 시나리오가 적용됐다.

또한, 공항테러 대응, 민간·군사시설 드론 공격 대응, 다중이용시설 피해복구 등 통합방위작전계획 보완·검증을 위한 실제훈련이 병행됐다.


2expul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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