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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오토바이女, 웨딩드레스 입고 경찰 출석 뒤 벌어진 일 [영상]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2-08-19 08:36 송고 | 2022-08-19 16:15 최종수정
비키니를 입고 강남 일대를 질주한 여성이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비키니 차림으로 오토바이에 동승해 강남 일대를 질주한 여성이 이번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경찰 조사에 출석해 뭇매를 맞고 있다.

18일 여성 인플루언서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남 분노의 질주' 경찰 조사받으러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약 2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한 노란색 고급 외제차가 등장한다. 이 차는 서울 강남경찰서 입구 차단기를 통과한 뒤 주차장 인근에 정차했다.

이윽고 차에서 반짝이는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은 A씨가 내렸다. 화려한 티아라에 귀걸이까지 착용한 그는 신부가 입장하듯 치마 앞자락을 잡고 강남경찰서까지 걸어갔다.

A씨가 강남경찰서 입구 앞에서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면서 영상은 끝이 난다.

비키니를 입고 강남 일대를 질주한 여성이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를 비롯해 상의를 벗고 오토바이를 운전한 유튜버 B씨도 함께 경범죄처벌법상 과다노출 혐의로 입건됐다. 두 사람이 과다노출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은 지 12일 만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며 "자세한 조사 내용은 수사 중이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달 31일 신체 일부를 노출한 상태로 오토바이를 타고 강남 일대에서 라이딩을 즐겼고, 관련 목격담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음에도 A씨는 또 한 번의 라이딩을 예고하며 함께할 여성 인플루언서를 모집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A씨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경찰 조사받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이건 아닌 것 같다", "경찰 조사가 장난도 아니고 진지하게 임하셔야죠", "생각이 있는 거냐", "수치심을 모르는 건 지능 문제", "관심을 주지 말자", "그냥 안타깝다", "조회수에 목숨 거는 사람들" 등 거세게 비난했다.

서울 강남 일대에서 신체를 노출한 채 라이딩을 즐긴 유튜버 남성과 A씨.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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