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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1점대 ERA 선발투수 김광현, 소크라테스 회복한 KIA 상대 11승 도전

현재 평균자책점 1.82로 2010년 류현진의 1.82 기록 도전 중
다승 1위 폰트와 3승 차…승수 쌓으면 다승왕 경쟁도 가능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2-08-16 10:42 송고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승리한 SSG김광현을 비롯한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SSG는 두산과 연장 12회까지가는 혈투끝에 1대0으로 승리했다. 2022.7.2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김광현(34·SSG 랜더스)이 '팀 타율 2위'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1점대 평균자책점 유지에 나선다.

김광현은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현재 김광현은 평균자책점 1.82로 이 부문 리그 1위를 지키고 있다. 현재 KBO리그에서 규정이닝을 소화하며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인 유일한 투수다.

김광현의 뒤로 안우진(2.17) 에릭 요키시(이상 키움·2.31), 윌머 폰트(SSG·2.33), 앨버트 수아레즈(삼성·2.41)가 뒤쫓고 있지만 격차가 제법 있다. 

그는 지난 10일 문학 KT 위즈전에서 5이닝 동안 2실점, 평균자책점이 소폭 올랐으나 여전히 유일한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김광현이 등판한 19경기에서 3자책점을 넘긴 것은 5월20일 문학 LG 트윈스전과
지난달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이상 7이닝 4실점)까지 단 두 차례 뿐이다.

김광현이 이날 KIA전에서 실점을 최소화한다면 2010년 류현진(당시 한화·1.82)이후 12년 만에 1점대 평균자책점 도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

KIA는 현재 50승1무51패로 4위 KT 위즈(55승2무45패)에 4.5경기 뒤진 5위를 기록 중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 NC가 나란히 KIA를 5경기 차로 뒤쫓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위치다.

KIA 타선은 소크라테스 브리토, 나성범, 황대인 등 폭발력이 있다. 팀 타율이 0.272로 LG(0.273)에 이어 2위이며 특히 후반기 팀 타율은 유일한 3할대(.305)로 1위다.

김광현으로선 한껏 달아오른 KIA 타선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그래도 김광현은 올해 KIA를 상대로 두 차례 등판, 9⅔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완벽한 투구를 펼쳤다.

4월9일 문학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됐고, 지난달 2일 광주 경기에선 잘 던지다가 4회 소크라테스에게 헤드샷을 던져 조기 강판됐다.

46일 만에 나서는 KIA전인데, 김광현으로서는 부상에서 회복한 소크라테스와의 승부에서 피하지 않고 얼마나 자신있게 던지느냐가 이날 승부의 관건이 될 수 있다.

한편 김광현은 다승왕 경쟁도 진행 중이다. 현재 10승으로 공동 7위에 올라 있는데 1위 폰트와의 격차는 3승 밖에 나지 않아 이날 승수를 추가한다면 폰트를 위협할 수 있다.

KIA는 타선이 위력적인 반면 투수진은 힘이 떨어진다. 특히 뒷문이 불안하다. 장현식, 전상현, 정해영 등 핵심 불펜진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다.

김광현이 제 몫을 다하고 팀 타선이 일찍 터져준다면 11승 가능성은 높아진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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