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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500억 투입 의림·청전동 일대 도시재생사업 추진

올해부터 내년까지 각각 정부공모 신청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거환경 개선 기대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2022-08-14 13:18 송고
제천시는 의림동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 뉴스1 © News1
제천시는 의림동 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 대해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 뉴스1 © News1

충북 제천시가 노후 건축물이 밀집되어 있는 의림동과 청전동에 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천시는 두 지역의 도시재생사업은 정부의 공모 선정이 선행 조건으로 되어 있어 올해와 내년 공모 신청에 나서기로 했다.

의림동 도시재생사업은 20만3262㎡ 면적으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터미널, 법원과 검찰청 등이 포함된 구역이다. 올해 9월 정부 공모를 신청할 예정이다.

소요되는 사업비는 250억원 규모로 국도비 175억원, 시비 75억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생활환경 개선 대책이 시급한 청전동 구도심 일대에서도 250억원 규모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국도비 175억원과 시비 75억원 등 총 250억원으로 제천시는 내년도 정부공모사업으로 분류해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사업 대상지는 제천고 후문 일대와 신라연립 등을 포함한 8만5600m²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현재 제천시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은 총 4건으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403억원) △서부시장 도시재생사업(212억원) △남현동 도시새뜰마을사업(159억원) △화산동도시새뜰마을사업(32억원) 등 지역이다.


choys229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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