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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KIA 한승혁, 결국 2군행…'코로나 확진' 김원중은 복귀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08-13 16:33 송고
한승혁. 2022.6.3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한승혁. 2022.6.30/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한승혁(29)이 계속된 부진에 결국 2군행을 통보 받았다.
KIA는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를 앞두고 한승혁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투수 서덕원을 등록했다.

필승조인 장현식과 전상현, 정해영이 차례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가운데 불펜으로 보직을 바꾼 한승혁이 열쇠를 쥐고 있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7월30일 광주 SSG 랜더스전에서 선발 이의리와 1+1 카드로 활용됐으나 1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무너졌다. 8월 4경기에서도 제구 난조를 보이며 부진했다.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연장 10회 구원 등판해 아웃카운트 1개를 못 잡고 안타와 몸에 맞는 볼 1개씩을 허용,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롯데 마무리 투수 김원중은 이날 복귀했다. 대신 외야수 추재현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주승우와 내야수 김수환,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홍성호, NC 다이노스 투수 박동수 등도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을렸다. 이명종, 이주형(이상 키움), 양찬열(두산), 김진호(NC) 등은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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