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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인간말종 김용호, 감옥에서 잘 썩어라"…6월엔 '전쟁터였으면 사살'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08-12 10:10 송고
이근(38) 전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유튜버 김용호씨를 '인간말종'이라며 공개 비난했다. (유튜브 갈무리)


우크라이나 국제 의용군으로 참전했던 유튜버 이근(38) 전 해군 특수전전단(UDT/SEAL) 대위가 유튜버 김용호씨를 '인간말종'이라며 공개 비난했다.

이근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대한민국 해군 특수전단의 뜻) 커뮤니티에 "인간 말종. 감옥에서 잘 썩어라"라는 짧은 글과 함께 김용호씨가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는 기사를 공유했다.

또 이근씨는 "니 애는 무슨 죄냐…"며 인신공격성 표현까지 서슴지않아 김용호씨에 대한 분노가 대단함을 드러냈다.

김용호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특정 여배우를 후원했다', '가수 김건모씨와 이혼 조정 중인 배우자 장모씨의 사생활에 의혹'을 제기했다가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2단독 신성철 판사는 지난 11일 김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지만 도주우려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는 점, 재판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

이근씨는 김용호씨와 2년여전부터 악연이 있다.

김용호는 2020년 10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 김용호'에서 이 전 대위의 UN 근무가 조작이며 성추행 전과가 있다는 의혹 등을 폭로, 이근씨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여기에 지난 3월 '가세연'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다는 이근 대위가 '폴란드 호텔에서 조식을 먹는 장면을 목격했다', '유튜브 촬영에 전념하고 있더라'라는 누리꾼의 목격담을 방송에 내보냈다.

그러자 이근씨는 지난 6월 2일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와 강용석 변호사, 김용호 전 기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불쌍한 루저들, 벌써 망했냐"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너희들 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라. 우리가 전쟁터에서 만났다면 너의 행동을 간첩행위로 인지해 바로 사살했을 것이다"고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영문으로 "이 3명의 유튜버를 '가로세로 학원'이라 부른다"며 "김세의(대표)는 MBC에서 해고됐고, 강용석(변호사)은 부패한 변호사이자 전과자다. 김용호(전 기자)는 실패한 언론인"이라고 조롱했다.

지난 3월초 정부의 반대방침에도 우크라이나 현지로 출국했던 이근씨는 출국 3개월여만인 지난 6월 27일무릎 부상 치료를 위해 귀국했다.

여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된 이씨는 지난 7월 무릎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 중이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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