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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워싱턴DC 뜨겁게 달궜다…북미투어 화려한 포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2-08-12 08:47 송고
사진제공=DSP미디어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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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그룹 카드(KARD)가 2022년 북미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카드는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워싱턴DC 워너 시어터(Warner Theatre)에서 '2022 와일드 카드 투어 인 노스 아메리카'(2022 WILD KARD TOUR IN NORTH AMERICA)를 개최하고 북미투어 첫 공연의 막을 올렸다.

카드는 지난 7월까지 진행된 라틴아메리카 5개국 7개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곧바로 북미 대륙으로 향하며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인 교류에 나섰다.

카드에게 북미투어는 각별하다. 지난 2016년 프리데뷔곡으로 발표한 '오 나나'(Oh NaNa)가 북미권에서 먼저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며 글로벌 그룹으로 첫 발을 디뎠기 때문. 이에 카드는 2017년 정식 데뷔 전부터 이례적으로 북미투어를 진행하며 K팝 대표 혼성그룹으로 입지를 다졌다.

2019년 이후 약 3년만에 북미투어에 오른 카드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오 나나'(Oh NaNa), '돈 리콜'(Don’t Recall), '홀라 홀라'(Hola Hola), '덤 리티'(Dumb Litty), '고 베이비'(GO BABY) 등의 무대를 펼쳐 공연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지난 6월 발매한 신보의 타이틀곡 '링 더 알람'(Ring The Alarm)과 수록곡까지 쉴 틈 없는 무대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 9일 발매된 멤버 비엠(BM)의 솔로 신곡 무대가 전세계 최초로 공개되어 현지 관객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았다. 비엠은 신곡 '스트레인저스'(STRANGERS)와 함께 수록된 '배드 인텐션스'(Bad Intentions) 등 두 곡을 열창하며 섹시하고 그루브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중남미투어에 이어 북미투어의 첫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팬들의 연이은 관심을 확인한 카드는 12일 브루클린, 14일 애틀랜타, 16일 시카고, 18일 미니애폴리스, 22일 시애틀, 24일 산호세, 26일 로스앤젤레스, 28일 덴버, 30일 댈러스, 9월1일 휴스턴까지 미주 총 11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현지 관객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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