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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14년 전 상금 130억 행방?…투자 않고 그냥 갖고 있다"[RE:TV]

'신발 벗고 돌싱포맨' 9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2-08-10 05:10 송고 | 2022-08-10 10:05 최종수정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 뉴스1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격한 골프영웅 박세리가 상금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지난 9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골프황제 박세리가 출연했다.
박세리가 한국인 최초로 상금 10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소개돼 시선을 모았다. 약 130억 원이라는 소식에 돌싱포맨은 "골프는 상금이 왜 이렇게 세냐?", "지금 얼마가 되어있냐?" 등 호기심을 폭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는 "골프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상금이 많이 크다"라고 전하며 "저는 (투자) 잘 안 하고, 갖고 있는 것 좋아한다"라고 고백해 돌싱포맨을 감탄하게 했다. 박세리는 "세상에 공짜는 없다, 돈은 쉽게 벌리지 않아서 그런 쪽(투자)에 관심이 없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박세리는 2007년 LPGA 명예의 전당과 더불어 세계 명예의 전당에 동시에 입성하며 20대의 나이에 세계를 제패했다. 박세리는 "그런 케이스(경우)가 드물긴 하다, 7년 만에 모든 우승 포인트를 쌓아서 29살에 입성했다, 선수로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목표를 이루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하기도.

이어 박세리는 명예의 전당 혜택에 대해 "전 세계에서 대우를 받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세리는 "세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면 박물관처럼 개인 로커(보관함)가 있다"라고 고백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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