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인스타그램 © 뉴스1 |
가수 미나가 침수 피해를 입기 일보 직전인 상황을 공개했다.
미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대치동 상황"이라며 "남편이 차를 갖고 볼일 보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 직전이라고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또 그는 "어쩌죠?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네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미나가 공개한 영상에는 폭우로 인해 차가 침수되기 직전인 긴박한 상황이 담겼다.
이후 미나는 댓글을 통해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다행히 바로 턱 위에 차를 올려놔서 비가 계속 와도 괜찮았고 물이 살짝 빠졌을 때 겨우 빠져나왔는데 또 거기에 계속 비가 오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미나는 "저희는 남편이 차 안에서 때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며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침수 피해를 입으신 것 같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미리 대처 잘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지난 2018년 미나는 17세 연하 가수 류필립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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