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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월드컵 앞두고 2주간 UAE서 최종 담금질…스위스와 평가전 진행

한국, 포르투갈, 우루과이와 H조 편성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2-08-08 14:24 송고
가나 축구 대표팀. © AFP=뉴스1
가나 축구 대표팀. © AFP=뉴스1

한국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 가나가 본선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2주 동안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나 축구 전문 매체 가나 사커넷은 7일(현지시간) "가나 축구대표팀이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2주 동안 UAE 아부다비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 기간 스위스와 평가전도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오토 아도 감독은 "아부다비의 축구 인프라는 최상급으로 선수들이 월드컵을 준비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갖고 있다"면서 "스위스와의 평가전은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를 대비하기 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아프리카 지역 예선을 힘겹게 통과한 가나는 본선에서 H조에 묶여 포르투갈, 한국, 우루과이를 차례로 상대한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열세로 평가 받고 있는 가나는 최근 이중 국적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전력을 강화 중이다.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출신의 에디 은케티아를 비롯해 이냐키 윌리엄스(아틀레틱 빌비오), 타리크 램프티(브라이튼), 스테픈 암브로시우스, 랜스포드-예보아 커닝스도퍼(이상 함부르크), 패트릭 파이퍼(다름스타트) 등 다양한 선수들이 가나 국적을 선택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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