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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상순 광주·전남 49년 만에 가장 더웠다…평균기온 27.3도

7월 평균기온은 26.5도…평년보다 1.5도↑
열대야 7.1일로 평년보다 2.7일 많아

(광주=뉴스1) 이승현 기자 | 2022-08-05 16:18 송고
지난달 10일 오후 전남 순천 대표 전통시장 웃장에서 열린 주말 오일장을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 장을 보고 있다. 2022.7.10/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광주·전남 7월 상순(1~10일) 평균기온이 49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관측됐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7월 상순 평균기온은 27.3도로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한 1973년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광주·전남의 7월 평균기온은 26.5도로 평년(25도)보다 1.5도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기온과 최저기온도 각각 31.6도, 23.8도로 가장 높았다.

이번 기록 경신 전 기온은 평균기온 1994년과 1978년 26.8도, 최고기온 1978년 31.5도, 1994년 31.0도, 최저기온 2017년 23.7도, 1978년 23.5도 등이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해 덥고 습한 바람이 불며 강한 햇볕까지 더해져 기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

무더운 날씨를 보였던 7월 상순 일 최고기온 극값을 기록한 곳도 있다. 전남 목포시 7월6일 33.7도, 영광군 7월6일 34.7도, 강진군 7월2일 34.8도, 보성군 7월2일 34도 등이다.

7월 광주와 전남의 열대야 일수는 7.1일로 평년(4.4)일보다 2.7일 많았다.

강수량은 200.7㎜로 평년(259.4㎜)보다 적었다.

7월 상순 강수량은 14.7㎜로 평년(111.8㎜)에 비해 매우 적었는데 이는 정체전선에 의한 강수보다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주로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반면 중하순경(11일~24일)에는 정체전선을 동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평년(114.9㎜)보다 더 많은 142.3㎜가 내렸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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