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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마지막 연애? 10년 넘었다…어느 순간부터 시작조차 못해"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27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2-07-27 22:34 송고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 뉴스1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캡처 © 뉴스1

유민상이 마지막 연애를 10년 전이라고 고백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개그맨 유민상이 새로운 신랑 후보 자격으로 방송인 김원희를 만났다. 
이날 김원희는 입학지원서를 꺼내며 여러 질문을 던졌다. 특히 "마지막 연애는 언제였냐"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민상은 "마지막 연애가 10년도 더 된 것 같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 33살쯤에 헤어졌으니까"라는 말에 김원희는 "10년째 여자친구 자리가 공석이었던 거냐, 못났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원희는 유민상을 향해 "지금 40대 초반의 나이 아니냐. 한창 좋은 시기를 혼자 있었다는 거냐"라며 또 한번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유민상은 "열심히 일하면서 살다 보니까 그런 걸 안 하고 살았다"라고 해명했지만, 김원희는 그건 말도 안된다고 받아쳤다. 결국 유민상은 고개를 끄덕이며 "아이돌도 그렇게 바쁜데 다 만나더라"라고 해 웃음을 샀다. 
유민상은 오랫동안 연애하지 못한 이유를 생각해 봤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철이 들어서 그런가 보다"라며 "나쁘게 말하면 약간 머리를 굴리는 것 같다. '나와 딱 맞는 사람이 나타날 거야' 이렇게 머리를 굴리고, 시작 자체를 안 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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