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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 4차원 변호사 변신…미모·패션·정의감 한도초과 [N컷]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2-07-27 09:25 송고
KBS 2TV © 뉴스1
KBS 2TV © 뉴스1
'법대로 사랑하라' 이세영이 4차원 변호사 김유리 역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남길 것을 예고했다. 

오는 8월29일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연출 이은진)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법대로 사랑하라'는 청량 영상미의 대명사 이은진 감독과 놀라운 필력의 임의정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로맨스 사극의 열풍을 주도한 이세영의 현대물 컴백작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세영은 미모와 패션, 정의감까지 한도 초과 열정을 내뿜는 4차원 변호사 김유리로 출격, 실행력 갑(甲) 직진 행보와 사랑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덕심을 또 한 번 불태운다.

이와 관련 이세영이 로맨틱 코미디 역사상 가장 '뜨거운 여주' 김유리로 분한 첫 장면이 포착됐다. 법정에 간 이세영이 호피무늬 셔츠와 당당한 워킹으로 '패피'의 탄생을 알리며 하이에나 뺨치는 승부욕을 빛내고 있는 것.

더불어 법정에서만큼은 옷을 얌전히 입어달라는 사무장의 말을 노룩패스하고 재판의 내용을 곱씹는 표정으로 프로패셔널함과 강철 멘탈을 드러낸다. 더욱이 백전백패를 할지라도 공익소송에 올인하며 다음 판을 천천히 짜는 태도로 자본 논리보다 소신에 집중하는 '법조계 이단아'의 면모를 오롯이 선보인다. 대형로펌 공익소송 담당에서 벗어나 김정호(이승기 분) 건물 1층에 '로(Law)카페'를 개업하는 김유리를 이세영이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세영은 "굉장히 재밌는 대본과 매력적인 김유리를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법대로 사랑하라' 출연에 대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세영은 김유리에 대해 "내 편이면 좋고, 남의 편이면 마주 치기 싫은, 원작 표현 그대로 '또라이'"라고 소개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또한 이세영은 "이 세상 온갖 프린트는 다 입은 것 같다"며 시선 강탈 패션피플 김유리 변신 비하인드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세영은 "믿고 맡겨주신 분들께 누가 되지 말자"는 각오를 다졌다고 밝히며 "함께 웃어요"라는 5자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이세영은 시청자들에게 "시청자분들께서 우리 드라마를 보며 행복해진다면 저도 더욱 행복할 것 같다"는 훈훈한 한 마디를 남기며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제작진은 "이세영은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톡톡 튀는 개성을 뽐내며 작품 활동 중 가장 강렬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그려낸다"며 "이제껏 보지 못했던 이세영의 파격 변신과 색다른 로맨틱 코미디의 서사가 눈앞에서 펼쳐질 '법대로 사랑하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법대로 사랑하라'는 이날 오후 9시50분 처음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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