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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간식 호두과자값도 오른다"…코코호도, 8월 가격 인상

"국제 원자재값 상승에 가격 조정 불가피"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2022-07-26 16:57 송고
코코호도 제품 사진.(코코호도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코코호도 제품 사진.(코코호도 홈페이지 갈무리) © 뉴스1

호두과자 전문점 '코코호도'는 8월1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격 인상률은 10% 내외다. 이번 가격 조정에 따라 대표 상품 간식용 호두과자 10알 제품이 기존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오른다.

가맹점주들에게도 가격 인상 소식을 안내한 상황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안내문을 걸고 가격 인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안내문에서 코코호도 측은 "계속된 코로나 상황으로 국제 원자재 가격이 계속 상승했다"며 "국내 협력사도 이를 반영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판매 가격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초부터 밀·밀가루 가격이 급등해 식품업계에서도 가격 인상이 잇따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에 따르면 소맥 가격은 올해 3월 초부터 부셸당 10달러대에 진입했다. 3개월간 10달러대를 지속하다 지난 6월17일 900센트대로 내려왔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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