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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4조 평가 받은 '오딘' 개발사, 상장 시동 걸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22일 상장예비심사 청구
지난해 영업이익 2153억원 '알짜 회사'…코스닥 IPO 대어로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2022-07-25 10:40 송고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카카오게임즈 제공)© 뉴스1

지난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차지한 모바일 게임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코스닥 상장에 나선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카카오 그룹 계열 게임사로, 약 4조에 가까운 기업가치를 인정받아 '코스닥 IPO 대어'로 주목받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 22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입성을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JP모간이며, 공동 주관사로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참여한다.

상장예비심사는 기업의 상장 자격을 평가하는 것으로 IPO의 첫 단추다. 통상 45일이 소요되며 심사에서 통과하면 증권신고서를 작성해 금융당국에 제출하게 된다. 신고서에 문제가 없으면 공모가 산정 및 청약 등을 거쳐 상장하게 된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2018년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블레이드'로 유명한 스타 개발자인 김재영 대표가 세운 게임 개발사다. 지난 2021년 출시한 오딘이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차지하며 흥행에 성공해 지난해 2325억 원의 매출과 2153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고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률이 92.6%에 달한다. 

현재 라이온하트스튜디오의 지분은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이 30.37%, 카카오게임즈가 24.57%까지 합산해 총 54.95%를 보유하고 있고,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가 34.67%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말 카카오게임즈가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과정에서 책정된 기업가치가 약 4조원으로 책정되면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올해 '코스닥 IPO 대어'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카카오게임즈의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만큼 '중복 상장'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앞서 지난 5월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오딘 개발사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는 자체 개발력에 대해서 검증됐다고 판단한다"며 "(상장을 통한) 자본 조달을 통해 글로벌 진출 속도낼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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